국어과 교수학습자료/국어학 (문법)

23. 음운 변동의 유형별 사례 – 반모음 첨가 (첨가)

광합성 도우미 2025. 2. 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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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재 : 국어의 정수 (현대문법-음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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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으로 끝나는 형태소모음으로 시작하는 형태소가 결합할 때 반모음이 첨가되는 현상이다. 단모음과 단모음이 서로 인접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적용된다. 반모음ㅣ 첨가는 표준발음으로 인정하지만 반모음ㅗ/ㅜ 첨가는 표준발음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첫째, 전설모음으로 끝나는 어간에 어미 ''가 결합하는 경우 반모음ㅣ가 수의적으로 첨가된다. ‘기어[기어/기여]’, ‘뛰어[뛰어/뛰여]’ 등이 그 예이다.

표준 발음법 제22
다음과 같은 용언의 어미는 []로 발음함을 원칙으로 하되, []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 되어[되어/되여], 피어[피어/피여]
[붙임] '이오, 아니오'도 이에 준하여 [이요, 아니요]로 발음함을 허용한다.

둘째, 체언에 호격 조사가 결합하는 경우 반모음ㅣ가 필수적으로 첨가된다. ‘감기+감기야’, ‘낙타+낙타야등이 그 예이다.

셋째, '/'로 끝나는 어간에 어미 '/'가 결합하는 경우 반모음ㅗ/ㅜ가 수의적으로 첨가된다. +보와’, ‘+두워등이 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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