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과 교수학습자료/국어학 (문법)

제5장 음운의 변동 6. 음운 변동의 유형별 사례 – 유음화 (교체)

광합성 도우미 2025. 2. 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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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재 : 국어의 정수 (현대문법-음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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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인접한 에 동화되어 로 바뀌는 현상이다. 조음 위치는 바뀌지 않고 조음 방법만 바뀌는 조음 방법 동화이다.

ㄴ → ㄹ / _, _
ㄴ → ㄹ / 앞이나 뒤에서

유음화는 +ㄹㄹ이 되는 순행적 유음화와 +ㄹㄹ이 되는 역행적 유음화로 나눌 수 있다. 순행적 유음화는 뒤에는 이 올 수 없다는 음소 배열 제약과 관련이 있다. 음소 배열 제약이므로 이 나열되기만 하면 발생한다. 따라서 합성어와 파생어는 물론이고 단어와 단어 사이에도 적용된다. 별님[별림], 물난리[물랄리], 앓는[알는알른], 훑는[훌는훌른] 등이다. , 같은 겹자음이 받침으로 온 경우도 순행적 유음화인가요? . 후행하는 이 앞말의 종성에 영향을 받아 이 되었으므로, 겹받침 중 하나가 탈락이 되고 ㄹㄹ이 되는 경우도 순행적 유음화입니다.

순행적 유음화에는 예외가 있다. +일 때 앞말의 이 탈락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불나방[부나방], 솔나무[소나무], 울는[우는] 등이다.

역행적 유음화후행 음절의 초성의 울림도는 선행 음절 종성의 울림도보다 크면 안 된다는 음절 배열 제약과 관련이 있다. 음절 배열 제약이므로 한 단어 내부에서만 적용된다. 단어와 단어가 결합할 때에는 음절 배열 제약을 어기는 경우가 없기 때문이다. 제약이 발생하는 위치에서 제약을 피하기 위해 음운이 변동하는 것이므로, 애초에 제약이 발생하지 않으면 음운이 변동할 이유도 없다. +은 고유어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대부분 한자어나 외래어에서 일어난다. 권력[궐력], 천리[철리], 헨리[헬리] 등이다.

역행적 유음화에도 예외가 있다. +일 때 의 비음화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청산리[청산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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