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과 교수학습자료/국어학 (문법)

제2장 국어의 음운체계 6. 자음

광합성 도우미 2025. 2. 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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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포스팅에는 각주가 빠져있습니다. 각주는 아래 소개된 교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교재 : 국어의 정수 (현대문법-음운론)
■ 종이책 구매 링크 : https://bookk.co.kr/search?keywords=%EA%B5%AD%EC%96%B4%EC%9D%98%20%EC%A0%95%EC%88%98

 

 

자음은 공기가 목청을 통과해 목안이나 입안에서 장애를 받으면서 나는 소리이다. 자음은 조음위치조음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조음 위치
조음 방법
입술소리 잇몸소리 센입천장소리 여린입천장소리 목청소리




파열음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    
파찰음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        
마찰음 예사소리      
된소리      
울림소리 비음    
유음        

 

조음위치는 공깃길에 장애가 일어나는 자리이다. 입술소리(순음)는 두 입술에서 나는 소리, 잇몸소리(치조음)는 혀끝이 윗잇몸에 닿아서 나는 소리, 센입천장소리(경구개음)는 혓바닥과 센입천장 사이에서 나는 소리, 여린입천장소리(연구개음)는 혀의 뒷부분과 여린입천장 사이에서 나는 소리, 목청소리(후음, 성문음)는 목청 사이에서 나는 소리이다.

조음 방법은 공깃길에 장애를 일으키는 방법이다. 파열음은 허파에서 나오는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터뜨리면서 내는 소리, 마찰음은 입안이나 목청 사이의 통로를 좁히고 공기를 그 좁은 틈 사이로 내보내며 마찰을 일으키면서 내는 소리, 파찰음은 허파에서 나오는 공기를 막았다가 서서히 터뜨리면서 마찰을 일으켜내는 소리, 즉 파열과 마찰의 두 가지 성질을 다 가지는 소리, 비음은 여린입천장과 목젖을 내려 콧길을 열어 놓은 뒤 입안의 통로를 막고 코로 공기를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 유음은 혀끝을 잇몸에 가볍게 대었다가 떼거나 혀끝을 윗잇몸에 댄 채 공기를 그 양 옆으로 흘려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이다.

  소리의 세기에 따라 예사소리(평음), 된소리(경음), 거센소리(격음)으로 나뉘고, 성대의 울림 유무에 따라 울림소리(발음할 때 입 안에서 공명을 얻는 소리)안울림소리로 나뉜다. 안울림소리도 울림소리 사이에서는 울림소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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