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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음 | 치조음 | 경구개음 | 연구개음 | 후음 | |||||||||||||||
전방성 | + | + | - | - | |||||||||||||||
설정성 | - | + | + | - | |||||||||||||||
ㅂ | ㅍ | ㅃ | ㅁ | ㄷ | ㅌ | ㄸ | ㄴ | ㄹ | ㅅ | ㅆ | ㅈ | ㅊ | ㅉ | ㄱ | ㅋ | ㄲ | ㅇ | ㅎ | |
공명성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지속성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비음성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소음성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긴장성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유기성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음운자질에서 소개했던 표를 보며, 음소에 대한 음운론적 제약을 살펴보자. 음소에 대한 음운론적 제약은 음소 구조 제약과 음소 배열 제약으로 나뉜다. 음소 구조 제약은 한 음운 내에서 발생하는 제약으로 음운 자질들의 결합에서 발생한다. 자음과 관련된 음소 구조 제약과 모음과 관련된 음소 구조 제약으로 나눌 수 있다.
자음과 관련된 음소 구조 제약을 살펴보자. 첫째, [-설정성]과 [+소음성]이 결합된 자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소음성 자음은 치조음이나 경구개음에만 나타나는 사실과 관련된다. 둘째, [-전방성, +설정성]과 [+공명성]이 결합된 자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국어에는 경구개 공명음이 존재하지 않는 사실과 관련된다.
모음과 관련된 음소 구조 제약은 크게 단모음과 반모음으로 나눌 수 있다.
혀의 앞뒤 입술 모양 혀의 높낮이 |
전설모음 | 후설모음 | ||
평순 | 원순 | 평순 | 원순 | |
고모음 | ㅣ | ㅟ | ㅡ | ㅜ |
중모음 | ㅔ | ㅚ | ㅓ | ㅗ |
저모음 | ㅐ | ㅏ |
단모음과 관련된 음소 구조 제약을 살펴보자. 첫째, [+성절성]과 [+비음성]이 결합한 단모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국어에는 비(鼻)모음이 음소로 존재하지 않는 사실과 관련된다. 둘째, [+저설성]과 [+원순성]이 결합한 단모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국어의 저모음은 원순 모음일 수 없다는 사실과 관련된다.
반모음과 관련된 음소 구조 제약을 살펴보자. 반모음은 [원순성]과 [후설성]의 자질 값이 동일하다. [+원순성]이면 [+후설성], [-원순성]이면 [-후설성]이다. 국어의 반모음에는 'w'와 'y' 밖에 없다는 사실과 관련된다.
음소 배열 제약은 음소와 음소의 결합에서 발생한다. 첫째, 평파열음 뒤에는 평장애음이 올 수 없다. 이 제약을 어기는 형태가 만들어지면 평장애음을 경음으로 바꾼다. 둘째, ㄹ 뒤에는 ㄴ이 올 수 없다. 이 제약을 어기는 형태가 만들어지면 ㄴ을 ㄹ로 바꾸거나 ㄹ을 탈락시킨다. 셋째, ㅎ과 평장애음은 인접할 수 없다. 이 제약을 어기는 형태가 만들어지면 ㅎ과 평장애음이 축약되어 유기음이 된다. 넷째, 경구개음 ㅈ·ㅊ·ㅉ 뒤에는 반모음ㅣ가 올 수 없다. 이 제약을 어기는 형태가 만들어지면 반모음ㅣ가 탈락한다.
이 외에도 음소 관련 제약이 많다. 현실 발음을 고려한 음소 배열 제약도 있다. 이 경우 제약이긴 하지만 필수적이지 않다. 그렇게 발음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다는 의미이다. ㅆ 앞에는 ㄷ이 올 수 없다, ㅎ은 모음과 모음 사이 또는 공명음과 모음 사이에 올 수 없다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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