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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는 낱낱의 글자들이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한자어는 각 글자의 하나를 형태소로 본다. 다만 모두를 자립 형태소로 보지는 않는다. 자립 형태소의 예로는 ‘窓, 門, 冊, 房, 銃’ 등이 있다. 의존 형태소의 예로는 ‘天, 學, 敎, 問’ 등이 있다. 한자어 중에서 그 자체로 자립 형태소로 쓰이는 것들은 대응하는 고유어가 없는 경우가 많다. ‘窓, 門’ 등은 대응하는 고유어가 없다. 의존 형태소로 쓰이는 것들은 대응하는 고유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童, 話, 天, 地’는 각각 ‘아이, 이야기, 하늘, 땅’에 대응된다. '이태리(伊太利), 보살(菩薩)' 등과 같이 한자를 단순히 음차한 경우는 전체가 하나의 어휘적 의미를 지니므로, 각 한자가 형태소로 분석되지 않는다.
‘촛불’과 같이 사이시옷이 들어간 경우는 사잇소리 현상을 표시한 것이므로, 즉 음운론에 관한 것이므로 형태소로 취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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