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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문서를 정리하고 있는데 마침표를 언제 사용해야 하나요? ‘다’로 끝나면 마침표를 사용하면 되는지, 아니면 문장이 끊기면 무조건 쓰면 되는 건지요?
[답변]
서술, 명령, 청유 등의 뜻을 나타내는 문장의 끝에 마침표를 씁니다. 서술문은 대체로 '다'로 끝납니다만, "지금이 딱 좋아(요)."처럼 해체는 '-아(요)/-어(요)'로 끝나기도 하고, "기술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함.",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 "자기 물건은 자기가 정리하기.", "오전 10시에 강당에서 설명회 개최."처럼 용언의 명사형이나 명사로 끝나기도 하는데, 명사형이나 명사로 끝나는 경우에는 마침표를 쓰지 않는 것도 허용됩니다. 그리고 문장의 끝이라도 제목이나 표어에서는 "꺼진 불도 다시 보자"처럼 마침표를 찍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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